이 동네에는 지켜야 할 규칙이 사실상 하나뿐이다. 그리고 그 하나는 거의 모든 가게 벽에 붙어 있다.
튀긴 꼬치
쿠시카츠는 고기나 채소, 해산물 등을 꼬치에 끼워 튀긴 요리다 사실. 신세카이를 대표하는 음식이고, 6화에서 본 잔잔요코초를 비롯한 골목에 전문점이 밀집해 있다 사실. 쿠시카츠 원조집으로 알려진 다루마 본점은 1929년에 문을 열었다 사실.
규칙의 기원
이 동네에서 가장 유명한 규칙 — 소스에 두 번 담그지 말 것 — 도 이곳에서 시작된 위생 문화이며, 지금은 신세카이 전체의 공통 룰이 됐다 사실. 원리는 단순하다. 여러 손님이 같은 소스통을 공유하므로, 한 번 베어 문 꼬치를 다시 담그지 않는 것이다 추정. 소스를 더 묻히고 싶으면 함께 나오는 양배추로 떠서 뿌리면 된다 추정.
규칙이 문화가 되는 과정
흥미로운 것은 이 규칙의 이력이다. 한 가게의 위생 관행이 동네 전체의 공통 룰이 됐고 사실, 지금은 신세카이를 소개할 때 빠지지 않는 상징이 됐다. 2화에서 본 이 동네의 역설이 여기서도 반복된다 — 위에서 계획한 것이 아니라 가게에서 시작된 것이 남아 동네의 정체성이 됐다 추정.
먹는 요령
실전에서는 이렇게 하면 된다. 몇 개씩 주문하며 종류를 늘려가고, 소스는 처음 한 번만 담그고, 부족하면 양배추를 쓴다 추정. 가게마다 튀김옷과 소스 배합이 달라 두세 곳을 비교해보는 것도 이 동네에서는 자연스러운 방식이다 추정. 저녁 시간대에는 대기가 생기는 가게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