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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지진이 지킨 동네 · 4

1985년 9월 19일 오전 7시

4화 · 지진과 시민 구조대

핏트립 에디터 · 2026.07.21

1985년 9월 19일, 규모 8.0의 지진이 멕시코시티를 강타했다. 로마 일대에서만 460채 이상의 건물이 부분적으로 또는 완전히 무너졌고, 이 동네의 인구는 1970년 9만 5천 명에서 1995년 3만 5천 명으로 급감했다. 지진 직후 정부의 대응이 늦은 자리를, 자원봉사로 구성된 시민 구조대가 메웠다. 곡괭이·삽·양동이·크레인·트랙터를 든 시민들이 잔해를 치우고 부상자를 옮기고 음식을 준비하고 약을 구했다. 특히 열악한 노동 환경에 있던 봉제 노동자(코스투레라)들의 조직화가 이 재난을 계기로 가속됐다. 이 시민 연대의 기억은 로마의 자산이 됐고, 2017년 지진에서 1985년에 재건된 건물들이 버텨낸 것도 주민들이 공사를 제대로 감독했기 때문이다(5화).

이 시리즈의 다른 화들이 수십 년, 수백 년의 층을 다뤘다면, 이 화는 단 몇 분을 다룬다. 그 몇 분이 로마의 모든 것을 바꿨다.

몇 분의 붕괴

1985년 9월 19일, 규모 8.0의 지진이 멕시코시티를 강타했다 사실. 로마 일대에서만 460채 이상의 건물이 부분적으로 또는 완전히 무너졌다 사실. 2화에서 본 대로 이 동네는 통일된 시기에 계획됐기 때문에, 무너질 때도 한 덩어리로 무너졌다 추정. 인구는 1970년 9만 5천 명에서 1995년 3만 5천 명으로 급감했다 사실. 동네의 3분의 2가 빠져나간 셈이다.

먼저 들어간 사람들

지진 직후, 정부의 대응이 늦었다. 그 자리를 메운 것은 자원봉사로 구성된 시민 구조대였다 사실. 곡괭이·삽·양동이·크레인·트랙터를 든 시민들이 잔해를 치우고, 부상자를 옮기고, 음식을 준비하고, 약을 구했다 사실. 이 풀뿌리 움직임은 재난 초기 며칠간 결정적이었다 추정.

재난이 밀어 올린 것

재난은 파괴만 남기지 않았다. 특히 열악한 노동 환경에 있던 봉제 노동자, 코스투레라들의 조직화가 이 지진을 계기로 가속됐다 사실. 구조를 요구하고, 이후 보상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노동운동이 밀려 올라간 것이다 추정. 붕괴가 연대를 낳은 드문 경우다.

기억이라는 자산

이 시민 연대의 기억은 로마의 자산으로 남았다. 그리고 그것은 관념이 아니라 실질이었다 — 2017년 또 한 번의 지진에서 1985년에 재건된 로마의 건물들이 버텨냈는데, 그 이유가 주민들이 공사를 제대로 감독했기 때문이다 사실. 무너짐에서 배운 것이 다음 무너짐을 막았다(5화).

자주 묻는 질문

1985년 지진의 규모와 피해는요?
규모 8.0으로, 로마 일대에서만 460채 이상의 건물이 부분적으로 또는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이 동네 인구는 1970년 9만 5천 명에서 1995년 3만 5천 명으로 줄었습니다.
시민 구조대는 무엇인가요?
지진 직후 정부 대응이 늦은 자리를 메운, 자원봉사로 구성된 구조 조직입니다. 곡괭이·삽·크레인 등을 들고 잔해를 치우고 부상자를 옮기고 음식과 약을 나눈 풀뿌리 움직임으로, 재난 초기 며칠간 결정적이었습니다.
코스투레라 조직화란 무엇인가요?
봉제 공장의 열악한 노동 환경 속에서 존재하던 노동 조직화가, 지진의 구조와 이후 보상 요구를 계기로 가속된 것을 말합니다. 재난이 노동운동을 밀어 올린 사례입니다.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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