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훅의 물가는 이 동네의 가장 큰 매력이자, 가장 큰 취약점이다. 2012년 10월의 밤, 그 물가가 동네를 삼켰다.
바다가 올라온 밤
허리케인 샌디의 해일은 뉴욕 저지대를 덮쳤고, 물가 저지대 반도인 레드훅은 특히 큰 피해를 입었다 — 반도 대부분이 침수됐고, 상점과 주택이 잠겼으며, 공공주택 단지는 장기간의 정전과 온수 중단을 겪었다 사실. 복구에는 수년이 걸렸다 사실.
물이 드러낸 것
재난은 동네의 약점만 드러낸 것이 아니었다. 이웃이 이웃을 퍼 올리는 상호부조가 복구의 첫 엔진이었고, 그 결속은 지금도 이 동네 정체성의 일부다 추정. 물가 상점 곳곳에 남은 침수선 표식 앞에 서면 — 대부분 어른 허리에서 가슴 높이다 — 이 동네가 기후 위기 시대 물가 도시의 최전선이라는 사실이 추상이 아니게 된다 사실. 그리고 이 사실은 9화의 질문에 무게를 하나 더 얹는다: 물가를 다시 짓겠다는 계획은, 이 물의 기억 위에 세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