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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몬지: 런던의 찬장 · 2

가죽의 땅: 거리 이름에 남은 산업

2화 · 잉글랜드 가죽의 3분의 1을 만들던 곳

핏트립 에디터 · 2026.07.16

버몬지의 무두질(태닝)은 최소 15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고, 1792년경에는 잉글랜드 가죽의 3분의 1이 이 동네에서 나왔다. 1832~33년 웨스턴 스트리트에 레더 마켓이 세워졌고 가죽·피혁·양모 거래소 건물이 지금도 남아 있다. 업계의 마지막 흔적은 1990년에 떠났지만, 태너·레더마켓·모로코 같은 거리 이름과 거래소 외벽의 원형 부조가 산업의 지도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버몬지에서는 지도를 읽는 것만으로 산업사를 배운다. 태너 스트리트(무두장이), 레더마켓 스트리트(가죽 시장), 모로코 스트리트(모로코 가죽) — 거리 이름이 곧 업종 목록이다.

잉글랜드의 3분의 1

버몬지의 무두질은 최소 15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사실. 물이 풍부한 강변, 도심 도축장의 원피, 그리고 악취 나는 공정을 도시 밖에 둘 수 있는 위치가 겹치며 산업이 집적됐고, 1792년경에는 잉글랜드 가죽의 3분의 1이 이 동네에서 나왔다 사실. 1832~33년에는 주요 무두업자들이 웨스턴 스트리트에 레더 마켓을 세웠다 사실.

건물과 부조

레더마켓 스트리트 일대에는 그 시절의 건물이 남아 있다. 가죽·피혁·양모 거래소(Leather, Hide & Wool Exchange) 외벽에는 무두질 공정을 새긴 원형 부조들이 붙어 있어 사실, 걸음을 멈추고 올려다볼 가치가 있다. 업계의 마지막 남은 업체가 1990년 떠나며 산업은 막을 내렸지만 사실, 3화의 비스킷과 6화의 맥주가 보여주듯 — 이 동네에서 "만드는 일"은 업종만 바꿔 계속된다.

자주 묻는 질문

왜 하필 버몬지에 가죽 산업이 모였나요?
강과 개울(물), 도심 도축장에서 나오는 원피, 그리고 냄새 나는 공정을 도시 성벽 밖에 둘 수 있는 위치가 겹쳤기 때문입니다. 무두질은 악취가 심해 도심에서 밀려나는 업종이었습니다.
지금 볼 수 있는 흔적은 무엇인가요?
웨스턴 스트리트의 옛 레더 마켓과 가죽·피혁·양모 거래소(Leather, Hide & Wool Exchange) 건물, 외벽의 원형 부조, 그리고 태너 스트리트·레더마켓 스트리트·모로코 스트리트 같은 거리 이름입니다.
가죽 산업은 언제 끝났나요?
20세기 들어 쇠퇴했고, 업계의 마지막 남은 업체가 1990년 이 동네를 떠나며 실질적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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